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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가족들이 있어 좋은 이유.

by 민들레_j 2023. 6. 5.
 

가족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인것 같아요.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혈연관계를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서로에게 소홀해지기도 하는 관계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가족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저도 학생때는 부모님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학교 끝나고 학원가고 숙제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대화시간도 줄어들고 얼굴 보는 시간도 줄어들었죠. 물론 지금도 공부하느라 바쁘지만 그때보다는 조금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가끔이라도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답니다. 여러분도 잠깐 짬내서라도 전화통화 한 통 해보는건 어떨까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게 좋을까요?
용돈을 받는 입장이라면 돈을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주는 입장에서는 과연 내가 이 돈을 드려도 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실 거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서도 항상 주시는 어머니께 죄송해서 이제는 안받으려고 하시는 분들을 종종 봤거든요.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냥 드리세요! 어차피 나중에 다 돌려받으실겁니다ᄒᄒ

저는 외동이라서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외동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혼자 있으면 아무래도 외로움을 느끼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동생을 만들어달라고 조르는 건 좋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감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둘째를 낳으면 첫째아이에게도 신경을 써줘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답니다. 그러니 일단은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언젠가는 사랑스러운 동생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가족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말인것 같아요. 여러분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는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자 삶의 원동력입니다. 가끔은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을 소개할게요.

여러분 가정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저희집은 네식구가 살고있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제 동생과 저 이렇게 넷이서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셔서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시고 저녁 늦게 퇴근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곤 합니다. 특히나 금요일 밤엔 야식파티를 자주 열어요. 치킨 피자 족발 보쌈 등등.. 일주일간 고생했다며 먹고싶은걸 다 시켜주십니다. 덕분에 살이 찌는건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풍족해져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제 동생은 다른 친구들과는 조금 달라요. 몸이 불편하거든요. 어릴때 사고로 인해 다리 한쪽을 잃었는데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 동생을 보며 힘을 얻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물론 가끔씩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화해하곤 해요. 그게 가족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아직 학생이라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예요. 비록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모두 화이팅합시다!